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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커뮤니티 > 북한상식
제목
북한의 국제결혼??
이름 운영자
작성일 2002-09-17 조회수 1999
국제결혼



북한에서 국제결혼은 허용되지 않는다. 법으로 금지한 것은 아니다. 내부적으로 통제하고 있을 뿐이다. 외부의 정보를 차단하기 위해서이다. 혼인신고도 받아주지 않는다. 평상시외국인과의 접촉도 금지돼 있다. 외국인을 만난 경우, 당조직이나 인민반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없이 발각되면, 국가보위부에 불려가 조사를 받는다. 때문에 주민들은 아예 외국인들을 기피한다. 유학생이나 해외주재상사원들도 외국인과 마음대로 만날 수 없다. 반드시 당조직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 바깥출입시 2∼3명씩 짝을 지어 나간다. 외교관도 마찬가지이다. 외국인 접촉이나 국제결혼을 통제한 것은60년대부터이다. 당시 북한에서는 종파주의와 사대주의 청산을 위한 대대적인 숙청작업이 진행됐다. 유일체제 확립에 필요했던 것이다. 그 이전 소련이나 동구유학중 외국인과 결혼한 사람들은 모두 이혼을 강요받았다. 동시에 외국인부인들은 강제로 비행기에 태워져 본국으로 추방됐다. 그들은 북한당국에 강력히 항의했으나 소용없었다.

외국인부인 추방은 60년대중반까지 계속됐다. 개중에는 끝까지 버티는 사람들도 있었다.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영화배우 김양의 어머니가 대표적인 예이다. 김양의 아버지는 과학도였다. 유학중 소련여자와 결혼했는데, 65년경 강제추방시 끝까지 버텨 허락을 받았다. 그의 부모는 아직도 평양시 중구역 경림동의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김양은 평양연극영화대학을 나와 배우가 돼 주로 미국인배역을 맡고 있다.

70년대 이후에도 간혹 국제결혼을 한 사람이 있다. 김정일의 허락이 있었던 것이다. 81∼82년에 인민무력부소속의 한 장교가 유고에서 유학중 그곳 여자와 결혼했다. 이 장교는 김정일에게 간청해 허락을 받았다. 장인이 유고의 당고위간부였기 때문이다.

북한은 60년대 북송교포의 일본인 처에 대해서는 관대했다. 재일조선인에 대한 유화제스처의 일환이었다. 오히려 일본인 처는 본인과 일본정부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돌려보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체제선전에까지 이용하고 있다. 시리즈영화 「민족과 운명」19부에서 24부까지 주인공으로 나온 임은정(일본명 이즈미 기요시)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러나 북한은 유학생들이 일본인과 결혼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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