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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커뮤니티 > 북한상식
제목
젊은이들의 유행어
이름 운영자
작성일 2005-03-16 조회수 3388
청소년 시기는 인생의 황금 시대이다. 신체적 성장은 인생의 최고조에 달하고 이에 따라 이상, 희망 등 미래 지향적 성향을 보이기도 하고 갈등과 좌절, 절망 등 부정적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북한의 청소년들은 그들 사회와의 관계에서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유행어를 통하여 알 수 있다.



북한의 청소년 또는 대학생들도 멋내기를 좋아한다. 이발소에 가면 머리 모양을 찍은 사진들에서 취향대로 하나를 골라 선택한다. 이때 '구름 머리', '갈매기 머리', '송이 머리'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다. 여자들은 여름에는 '나리꽃 머리', '폭포 머리', '단발 머리', 겨울에는 '옥류 머리', '들국화 머리' 등과 이 외에 '함박꽃 머리', '청춘 머리', '대학생 머리', '파도 머리'를 선택할 것이다. 여자들은 외출할 때 가슴띠(브래지어)를 하고 달린옷(원피스)을 입고 얼굴에는 살결물(스킨로션)을 바를 것이다.



고등중학교 학생들은 '독사', '박치기', '코린내', '불여우' 등 별명을 가진 '쎈낭'(선생)이 싫어 집단 체조 시간을 '뚝거먹고'(빼먹고 : 우리식으로 땡땡이치고) 대동강가로 나갈 수도 있고, '악아지'(깡)가 센 '오자'(두목) 밑에서 '뺄뺄이'(조직원)가 될 수도 있다. 평양의 '놀새족'은 압구정동의 '오렌지족'보다 행복하다. 압구정동의 오렌지족은 아버지의 재산이 전부이지만 평양의 놀새족은 아버지의 재산에 출세까지 보장되어 있다. 그러나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재수하지 않고 곧바로 진학하는 대학의 직통생(현역)이 된다. 프로 야구나 대중적 스타가 없는 북한에서는 장소가 마땅치 않아 대학 선배인 남자 '○○ 동지'와 후배인 여자 '○○ 동무'가 모란봉 공원, 대동강변의 오솔길 등에서 '산보'(데이트)를 한다. 그런데 여자는 이때 신중하여야 한다. 누구와 '산보'한다는 소문이 나면 '헌 여자'라는 낙인이 찍혀 혼인발이 끊길 우려가 있다. '동지'와 '동무'가 좀 더 친해지면 '오빠!', '○○야!'가 되어 호칭이 서울과 같아진다. 또, 유흥가도 술과 웃음을 파는 접대부도 없는 북한에서는 스트레스를 풀 길이 없는 남녀들 사이에 '부화 사건'(혼외정사)이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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